성동구, 응봉초의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성동구, 응봉초의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5.01.07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응봉동은 응봉초 학생들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로 기부금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사진=응봉동)
성동구 응봉동은 응봉초 학생들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로 기부금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사진=응봉동)

서울 성동구 응봉동은 응봉초등학교 6학년3반 학생들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을 위해 3개월 간 모은 용돈 총 40여만원을 기부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용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진행됐다.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아울러, 6학년3반 학생들은 각자의 용돈을 조금씩 아끼고 모아 기부금을 마련하였기에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지역 사회에도 큰 울림을 주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모은 돈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뜻깊은 기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수희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교훈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자 응봉동 동장은 "응봉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마음이 많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