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 누적 5000만개 판매
CU,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 누적 5000만개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5.01.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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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반 대비 속도 6배 빨라져…트렌드 접목 상품 출격
CU 직원이 득템 시리즈 제품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 직원이 득템 시리즈 제품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가 지난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자체브랜드) ‘득템 시리즈’가 고물가 시대에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5천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득템 시리즈는 라면·계란·티슈·즉석밥 등 각종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CU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득템 시리즈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앞장서 왔다.

실제 득템 시리즈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출시 약 4년 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고물가가 기승을 부리던 작년 한 해에만 3000만개가 넘게 팔렸다. 누적 1000만개 판매에 2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무려 6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CU는 지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60여종의 득템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꾸준히 그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안주류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에는 견과류도 추가했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CU의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가 뛰어난 가성비로 민생 물가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진 중소 협력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