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정동원 학장, 1천만원 장학금 기부
국립군산대 정동원 학장, 1천만원 장학금 기부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5.01.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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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발전 위한 보직 교수·학장들 기부 릴레이 예정
(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는 새해 첫 날, 대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정동원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장은 지난 3일 오전,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대학 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최연성 부총장을 비롯해 엄기욱 교무처장, 김효중 교육혁신처장, 오연풍 학생처장, 오정근 기획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동원 학장은 SW중심대학사업단 총괄책임자 및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기부한 장학금은 메타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체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참여학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군산대는 정동원 학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보직 교수들과 단과대학 학장들이 참여하는 장학금 기부 릴레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국립군산대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최장 8년간 약 200억 원 지원)을 통해 풍부한 교육 예산과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