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소방서 제15대 서장으로 취임한 권웅 서장(소방정)은 2일 고양현충공원 충혼탑 참배로 시무식을 대신하며 을사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충혼탑 참배는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곧바로 이어진 재난취약대상 화재안전컨설팅은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59층 초고층 건축물을 방문하여 취약장소를 돌아보고, 대상처에서 근무 중인 총괄재난안전관리자에게 소방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2025년 1월 1일자로 취임한 권웅 서장은 소방청 차장실 비서관, 소방청 119구조과 긴급구조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기획팀장,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 포천소방서장 등 소방행정과 현장실무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거쳤다.

권웅 서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안전한 소방활동으로 안전한 일상을 위한 일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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