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2025년 새해부터 물가잡기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저가상품을 선보이는 ‘상상의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의끝’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상시 초저가로 선보이는 이마트24의 새로운 물가안정 프로젝트로 ‘상상할 수 없는 가성비의 끝!’이라는 뜻을 담았다.

‘상상의끝’ 프로젝트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1900원 김밥’과 ‘3600원 비빔밥’등 2종이다.

‘1900원 김밥’은 일반 김밥 상품 대비 평균 45%가량 저렴하지만 햄, 맛살, 단무지, 어묵, 우엉, 당근, 시금치, 계란 등 총 8가지 재료를 푸짐하게 사용해 맛은 물론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3600원 비빔밥’은 한돈불고기를 메인으로 로메인, 당근채, 콩나물무침, 무나물, 시금치, 양파 등 7가지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갔다. 가격은 동업계 비빔밥 상품대비 20%가량 낮췄다.

이마트24는 협력사와 함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식재료 조합을 찾는 데 공을 들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두 상품은 현재 편의점 업계에서 판매 중인 김밥과 비빔밥 상품 중 최저가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고물가 속에 초가성비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점포 매출 활성화 증대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은용 MD담당 상무는 “고물가 속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맛과 품질은 유지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상품을 초저가로 선보여 ‘상상의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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