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면 관내 마을회관 18개소에 20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 전달
하동군은 지난 31일 새마을지도자 횡천면협의회와 횡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마을회관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12월 열린 재활용품 경진대회에서 마련한 수입과 두 기관의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보태 마련한 것이다.
이날 기부자들은 마을회관 18개소에 휴지, 커피, 라면, 물티슈 등이 담긴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를 주관한 이성기·김영순 회장은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새해를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횡천면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남겼다.
이에 강향임 횡천면장은 “면민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 단체에 감사하다. 2024년의 마지막 날, 면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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