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유병자 위한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 출시
한화손보, 유병자 위한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 출시
  • 권이민수 기자
  • 승인 2025.0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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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부담 최대 29% 낮춰, 입원 생활비 356일 확대 등 주요 보장 강화
(이미지=환화손해보험)
(이미지=환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은 늘린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경증 유병자 소비자를 위한 3.5.5 고지 상품은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과 의심 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6대 질병으로 인한 진단과 입원, 수술 여부 등만 질문했다.

그러나 이번에 한화손보가 출시한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은 더 건강한 유병자 소비자를 위해 3.5.5 상품의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려 기존 상품 대비 약 16%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5년 내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약 13%를 더 할인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 약 29%까지 대폭 낮춘 것이 큰 특징이다.

주요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입원 생활비 특약은 보장 기간을 365일까지 확대하며 1년 내내 빈틈없이 보장한다.

간병인 사용 입원 생활비도 기존 연간 180일 한도에서 365일까지 보장을 강화하며 요양병원에서 181일 이상 입원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차별화했다.

또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이 낮은 공동 간병인 사용을 보장 대상에서 제외해 보험료를 약 23% 낮춘 '간병인입원생활비Ⅱ' 특약을 추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유병자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경증 고객을 위해 더욱 세분화한 상품”이라며 “영업 현장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s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