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6대 분야 41개 사업 중 18개사업 완료
6대 분야 41개 사업 중 18개사업 완료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2%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은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창조도시로의 도약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 선도 △나눔복지 및 미래교육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 사업이 심도 있게 점검됐다. 현재까지 생활스포츠 활성화, 농·축산물 수출지원 확대,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확대 등 18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조성 등 4개 사업은 이행률 80% 이상을 달성했다.
남원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문제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공약사업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곤충산업 및 천연물바이오산업 육성, 국립스포츠 훈련원 건립 등 12대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8기는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내년에는 모든 공약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km6491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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