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강화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난 26일 이웃사랑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테리아와 푸드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지난 6월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모아 지역사회나눔을 실천했다.
협동조합 김상배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는 강화군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모범적인 조합운영을 위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원해 드리겠다.” 고 하였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3년차를 맞이했으며, 카페테리아, 푸드스토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민일자리 창출과,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5년에는 집수리지원사업과 공유주방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립적인 마을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조합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활동성과는 매년 우수한 조합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한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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