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한 900여점 전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CJ프레시웨이는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을 4년째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본사와 광역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해 900여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가 기증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물품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해당 물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 2명의 월 급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기증을 통해 약 2톤의 온실가스와 약 244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2021년부터 굿윌스토어와 협력을 통해 재사용 물품 기증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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