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 “10,000명 초과 30·40대 열풍으로 역대 최단 시간 접수” 마감
2025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첫 전국 대회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참가 접수 조기 마감으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사랑받는 명품 마라톤대회로 입증됐다.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미 모집 인원 10,000명을 초과해 역대 최단 시간 마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 주관으로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는“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 대회로, 내년 2월 23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되며, 모집 첫날에만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0대와 40대의 참가 비율이 전년 대비 각 4.1%p, 3.3%p 증가해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최고령 참가자는 진주시의 김성일(남, 83세) 씨와 대전시의 박숙금(여, 79세) 가 참가를 신청했다.
안병구 시장은“내년 첫 전국 대회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참가를 신청한 많은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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