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가 우수 중소기업 인증 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의 명예 졸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지마는 최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이혜성 코지마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명예 졸업 기업 인증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기술 및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인증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코지마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꾸준한 기업 성장과 기술 향상, 품질 유지로 2023년 도입된 갱신 평가를 통과했다. 올해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며 명예 졸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제품군 강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올해 코지마는 차별화된 제품군을 강화했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급 모델까지 총 6종의 안마의자를 비롯해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트레칭 매트, 3.5리터(L)의 대용량 에어펌프를 탑재한 종아리·허벅지 마사지기 등 소형 마사지기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지난 6년간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고 이번 명예 졸업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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