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상 인천시의회 부의장,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이오상 인천시의회 부의장,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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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을 선도하다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이오상 부의장이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특별한 상으로, 청소년의 삶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이오상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학생 사이버 폭력 예방 및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고,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교 주변 보행자 펜스 설치,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통학로 개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도서 기증 문화를 확산하고, 불용 도서를 필요한 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식 공유와 확산의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오상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해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