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결과 공표 및 우수기관 시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결과 공표 및 우수기관 시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2.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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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산림복지 경영⋅서비스 우수기관 6개소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상위 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맨 왼쪽 남태헌 진흥원장.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상위 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맨 왼쪽 남태헌 진흥원장.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진행된 산림복지전문업 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표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를 거쳐 314개소의 산림복지전문업 중 37개소는 우수 등급, 163개소는 보통 등급을, 114개소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으며 상위 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 강릉의 ‘포!레스트(숲해설업)’는 ‘해살이 마을’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상생⋅협력을 추진하였으며, 공공위탁사업을 넘어 유아⋅교육기관 대상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민간 산림복지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2개소 중 광주의 ‘숲:토닥(유아숲교육업)’은 습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교육사업 운영, 청년 협동조합과 연계한 산림키트 개발 사례가 있었으며, 울산의 ‘㈜숲담다(숲해설업)’는 울산 중구청, 관광공사 연계 민간사업을 다수 운영했으며, ‘탄소품은 고래’ 등 탄소중립 체험키트를 개발했다.

▲장려상은 울산의 ‘숲과함께(숲해설업)’, 강원 평창의 ‘사단법인 공감숲교육연구소(유아숲교육업)’, 대전의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유아숲교육업)’, 이상 3개의 기관이 수상했다.

진흥원은 우수 등급 전문업 37개소를 대상으로 ▲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상 평가 우수등급 기관 알림  ▲우수전문업 로고 배포 ▲우수전문업 정보가 반영된 디렉토리북 발간 등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및 환류를 통해 민간 산림복지의 경영수준과 서비스 품질 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업종별 우수한 전문업을 발굴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올해 진행된 산림복지전문업 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표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올해 진행된 산림복지전문업 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표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