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 현장 찾은 강호동 농협 회장, 복구지원 대책 마련
폭설피해 현장 찾은 강호동 농협 회장, 복구지원 대책 마련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12.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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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안성과 평택지역 폭설피해 농가 현장을 방문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 회색 점퍼 착용)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농협]
2일 경기도 안성과 평택지역 폭설피해 농가 현장을 방문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 회색 점퍼 착용)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폭설로 시설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농업시설 피해가 큰 경기도 안성과 평택을 잇달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2일 피해 농업인들을 만난 강호동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강 회장의 지시에 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및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등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