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발령
창원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발령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1.2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창원 관내 강풍 예비특보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여 연안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 예보제는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창원해경은 방파제, 해안가 등 연안 위험구역 중심으로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국민에게 안전사고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 연안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기상악화 시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