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0.3% 민주당 44.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20% 중반대가 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8~22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 대상, 무선 97%·유선3%, 응답률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5.7%, 부정평가가 70.3%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0월 2주차 25.8%에서 10월 3주차 24.1%로 떨어진 이후 5주간 20%대 초중반에 머물렀는데, 이날 6주 만에 20% 중반대를 회복했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포인트K)에서 전주 대비 5.7%포인트 오른 30.1%, 대구·경북(TK)은 4.1%포인트 오른 37.4%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은 4.2%포인트 상승한 27.8%이었다. 서울은 2.7%포인트 내린 24.8%로 나왔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 구간에서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41.4%, 50대는 3%포인트 오른 22%로 나타났다. 30대는 전주 대비 5.3%포인트 오른 25.7%, 40대는 4.3%포인트 오른 17.6%, 20대는 2.2%포인트 내린 19%다.
정당지지도 조사(21~22일 1003명 대상, 응답률 2.9%,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0.3%, 더불어민주당이 44.9%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민주당은 2.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7.8%, 개혁신당 3.2%, 진보당 1.0%, 기타 정당 1.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3%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