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니폼 통합 이어 '포인트 교차 사용'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시너지' 지속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시너지' 지속
소비자들은 한화리조트에서 쌓인 포인트를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쓸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백화점 및 호텔·리조트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을 통해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멤버십 ‘H-LIVE Club(H-라이브 클럽)’ 포인트 적립과 사용은 그간 전국의 호텔(더 플라자 제외)과 리조트, 골프장 등 직영업장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멤버십 포인트와 사용 범위가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몰, 더플라자, 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으로 확대됐다.
포인트가 1000p(포인트) 이상일 때 100p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현장에서 한화리조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고객 역시 동일하게 LIVE 포인트 사용처에서 백화점에서 쌓은 G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10월 리워즈 서비스 오픈 4년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 수와 포인트 적립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립 포인트 혜택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0월에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유니폼이 통합되면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현장 직원들이 함께 착용하고 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사는 포인트 개편을 기념한 ‘2000만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를 전개한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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