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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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의 시대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길 모색
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 개최 행사 포스터. 자료=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 개최 행사 포스터. 자료=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인터시티 2층 그레이스홀에서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 산업의 국내 택배 물동량 증가에 따라 물류시장 규모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인구 급감 및 고강도 노동, 산업재해 위험 노출 등으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력, 기계화, 자동화 중심이었던 과거의 시스템에 다양한 ICT를 물류 현장에 적용하는 물류 4.0 시대를 도래함에 따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기술(AI, 빅데이터, 로봇 등)에 대한 수요은 증대되었으나,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 수준이 낮아 기업 규모에 따른 기술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는 ‘AI와 데이터로 풀어내는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및 기술(AI, 빅데이터, 로봇 등)와 물류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영재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디지털 트윈 기반의 물류, 삶을 바꾸는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근채 대전ICT산업협회 기획정책분과위원장, 엄상용 CJ대한통운 CSO, 김진석 네오포스 대표, Albert Shafiev AGCC Korea 글로벌투자본부장이 참여해 물류산업의 인재 양성, 국내·외 기술동향, 디지털 전환 및 기술 수요 및 공급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학 원장은 “2024 스마트 물류 네트워킹 데이’는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며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에 대한 동향 파악 등을 통해 물류 산업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