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소통형 경제교육인 ‘2025년 경제마스터클래스’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수요자가 스스로 원하는 경제교육을 신청하고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마스터클래스’는 단순히 정해진 강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의 경제적 현황과 학습목적, 필요로 하는 주제 등을 사전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교육내용과 학습일정을 설계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개별적 니즈와 목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2025년 신규로 추진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로부터 사회초년생 발달장애인 대상 기초금융교육 요청에 따라 해당 강좌를 개설․완료했다. 이후 관내 단체들의 교육 희망 신청을 접수받아 ‘소상공인 세무․노무 정책자금활용’,‘청년농업인 선진농업경제’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제공했다.
교육관은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교육 제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2025년부터 소통 중심의 경제교육을 확대 운영하고자 ‘경제마스터클래스’를 추진했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단체․협회․기관․일반모임 등)일 경우 강좌개설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실질적이고 유익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며 “교육관을 통해 원하는 경제교육을 제공 받아 개개인의 경제적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제교육관이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경제교육을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3월에 개관한 이후 8개월 간 집계된 이용자수는 1만3000명으로 월 평균 16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