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사브서울, 최정상 바텐더 가리는 경연대회 개최
아영FBC 사브서울, 최정상 바텐더 가리는 경연대회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11.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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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력 및 신예 총 6명 참여…관객 투표 결정
아영FBC 사브서울에서는 29일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칵테일전쟁: 바텐더 컴페티션' 대회를 연다. [제공=아영FBC]
아영FBC 사브서울에서는 29일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칵테일전쟁: 바텐더 컴페티션' 대회를 연다. [제공=아영FBC]

아영FBC는 국내외 수상 경력의 최정상 바텐더들이 경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칵테일 전쟁: 바텐더 컴페티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9일 사브서울에서 열리는 칵테일 전쟁은 바텐더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 바텐더 6인이 모여 칵테일과 음식의 다양한 조화를 보여주면서 바(Bar) 문화의 대중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두 개의 팀으로 나눠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칵테일로 경연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A팀은 김하림(앨리스 청담), 최원우(탄산바), 조영준(빌라 레코드)로 구성됐다. A팀은 각각 월드 클래스, 네이키드 몰트, 캄파리 등의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바텐더들이다. B팀은 홍지민, 김형철(노츠·Notes), 이재웅(르 챔버·Le Chamber)로 구성됐는데 현재 바텐더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고 유망한 바텐더들로 꼽힌다. 

경연대회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참가 티켓에는 칵테일 2잔과 푸드박스가 포함됐다. 티켓은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관객들의 직접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 경연에서는 시타델, 지파드 등 아영FBC가 취급하는 리큐르를 사용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텐더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참여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최정상 바텐더들과 떠오르는 신예 바텐더들이 경쟁하는 이번 바텐딩 콘테스트에서 특별한 바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