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외국인 채용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비자 발급 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람인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외국인 채용 기업의 비자 발급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 비자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의 국내 취업 비자 발급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대행해 주는 상품이다. E7, D10 등 외국인의 국내 취업을 위한 비자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취업 비자 대행 △해외 체류 외국인 비자 대행 △E7 외국인 이직 신고 대행 △외국인 인턴 신고 대행 △출입국 사무소 제출 대행 등의 업무를 포함한다.
비자 대행은 사람인과 외국인 한국 비자 대행 전문 기업 ‘케이비자’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케이비자 소속 출입국 전문 행정사가 직접 비자 업무를 맡아 처리한다. 상품은 기존 케이비자 판매가 대비 최대 1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비자 대행 상품은 사람인 기업회원 로그인 후 채용 상품 카테고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메이트 상단 배너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전에는 기업 상황에 맞춘 최적의 대행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20여 가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겪는 가장 큰 불편 중 하나가 비자 처리 과정”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채용과 비자 발급을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채용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통해 외국인 채용 시장을 건전하게 성장시키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