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렛츠런파크 서울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
![마사회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연다. [사진=마사회]](/news/photo/202411/1961754_1082639_5240.jpg)
한국마사회는 국민 소통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어 나가고자 17일 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한다.
15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서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고객 의견을 경마운영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며 팬 중심의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행사에서는 경마정책 수립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서 경마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경마시스템과 운영방식,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마사회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경마 팬과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개선사항을 빠르게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병돈 마사회 경마관리처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체감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환류해 경마 팬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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