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명에서 4명을 추가해 총12명 체제로 운영... ‘365일 응급수술’ 가능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의료공백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응급의학전문의 4명을 추가로 확충, 기존 8명에서 현재 총12명의 응급의학전문의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등 ‘365일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김재화 병원장은 “응급의료는 시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된다”며 “앞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거점병원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올 초에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인터벤션 시술 등의 고난도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 확보 및 최첨단 의료장비의 보강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잘 갖추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