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동안 활동한 작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과 함께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성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요 내용은 △작품 전시(어반 스케치, 라탄 공예, 도자기 공예, 한지공예) △ 체험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프랑스 자수, 퍼스널 컬러, 수지에니어그램) △ 공연(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 지브리&디즈니) △평생학습 수요 조사 실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릉군지회 소속 변미정 강사는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에 맞게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호응에 감사하다.”라며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새로운 삶의 동력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 평생교육이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울릉/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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