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 거창의원 주차장과 주변 거리에서 문화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에서 주관하며, 문화거리 상인과 거창 전통시장 내 청년몰에서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제품 홍보 및 판매는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부대행사는 거창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마술, 변검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특별 공연으로는 제52회 아림예술제 거창군민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보향 가수가 무대를 꾸민다.
행사 당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문화거리 일부 구간(노랑통닭∼문화거리센터) 내 차량 통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문화거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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