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시아-북한 간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 속에서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 7월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국방교류협력 재개와 활성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