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교육환경연구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및 강원도 원주시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교육환경연구회는 강동구의 교육과 환경정책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남효선 회장과 이희동 간사를 비롯해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총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비교시찰 기간 봉화군의회를 방문해 지역의 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출산율 제고 및 아동 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분천역 산타랜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원주 소금산밸리 등 지역의 환경 및 문화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시설들을 탐방하며, 강동구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남효선 교육환경연구회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회 활동을 통해 강동구의 교육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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