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큰별쌤' 최태성,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 허인 기자
  • 승인 2024.1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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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 기억

최태성 씨와 M프렌즈는 칠성고개 452고지에서 진행 중인 유해발굴 현장을 찾았다. 이 지역은 1951년 4월 국군 제3·5·7사단이 중공군의 5차 공세에 맞서 싸운 ‘소양강 부근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치열했던 전투로 인해 지난해 15구의 유해가 발굴됐고, 올해에도 현재까지 유해 1구와 유품 570여 점이 발굴되었다. 참가자들은 유해를 수습하고 태극기로 감싸는 태극기 관포 의식을 참관하며 전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최태성 씨는 “많은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다시 깨달았다”며, “전사자들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역사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태성 씨와 M프렌즈는 현장에서 전사자의 사연을 소개받고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호국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M프렌즈 이하은 씨는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보며 호국영웅들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국민들에게 오늘의 경험을 잘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이근원 단장은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영웅들을 찾는 국가적 과업”이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최태성 씨와 국방부 M프렌즈가 강원도 인제 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발굴팀장으로부터 발굴된 유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