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아이,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한 순간 등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 가족 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에 한하며, 사진은 3000×2000픽셀 이상의 해상도와 3MB 이상의 용량을 가진 JPEG,/JPG/PNG 형식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주제표현력, 가족참여도, 효과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이달 말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20만 원, 1명) ▲우수상(10만 원, 4명) ▲장려상(5만 원, 8명) 등 13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내달 중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참여를 유도하고자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영유아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