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지난달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도발이 결국 김정은 정권의 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전투병력을 지원하고, 미국 대선일에 맞춰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도 비난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러한 시대착오적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국제사회와의 평화와 공존의 길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자유총연맹은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이 국제사회에서 자국을 고립시키는 행위이며,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20만 연맹 회원의 이름으로 북한이 허튼 도발을 멈추고 평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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