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응능력 1급 및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 도전한 3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장성영 소방교가 합격에 영광을, 2급은 오정진 소방교, 박웅수 소방사가 합격했다.
화재대응능력 1‧2급 평가는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현장에 강한 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시행되는 제도이다.
특히 화재대응능력 1급은 전문 화재진압기술 항목으로 △고층전문 화재진압 및 연결 송수관 점령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등 총 7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7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고난도의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큰 일교차 속에서 바쁜 현장 업무와 더불어 열심히 훈련해 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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