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이어 양평 해장국 300개(200만 원 상당) 기탁
전북 익산시는 아우름봉사단과 일신유통이 5일 양평 해장국 300개(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식품이 긴급하게 필요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찾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 아우름봉사단과 일신유통은 지난 8월에도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척수장애인협회에 양평해장국 260개(150만 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장석문 단장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기탁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강숙 대표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식품을 준비했다"고 전했고, 박동기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우름봉사단과 일신유통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아우름봉사단은 평화동에 위치한 봉사단으로 익산시청소년상담센터에 삼계탕을 포함한 식품꾸러미를 기탁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신유통은 오산면을 소재지로 둔 식료품 유통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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