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서 155만 달러 수출 성과
10개 중소기업 참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 펼쳐
10개 중소기업 참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 펼쳐
서울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2024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이 총 5건, 15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이라는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달 28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 등 공무원 4명과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업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이 주관한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서 구와 업체들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42개사의 바이어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화장품 업체들은 유럽 내에서 높은 K뷰티의 인기로 큰 관심을 받았고, 해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킹도 구축했다.
또한, 빈 도나우슈타트 구청을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으로는 유일기기산업, ㈜캐리마, ㈜카고솔루션서비스, 네오퍼시픽㈜, ㈜엔에이치프라퍼티스, 빈스악세사리, ㈜메르시코, ㈜워너비코스메틱, 에스티유, 오제이씨커머스 등 제조·물류업체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자 등록 및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으로, 현지 수요와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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