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피아노교실 이용 아동들이 갈고 닦은 실력 뽐내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이하 평거복지관)은 지난 1일 저녁 진주시 평거동 소재 영성아트홀에서 ‘2024 천사들의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피아노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피아노 교실 이용 아동 25명과 가족 51명까지 약 76명이 참석하였다.
피아노교실에서 발견한 아이들의 강점과 변화 등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피아노교실 아동의 가족을 초대해 지난 1년 동안 배움의 재미를 느끼며 쌓은 실력을 자랑하는 시간을 통해 피아노교실에서 발견한 아동의 소질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피아노 교실 이용 아동 25명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하여
아동들이 준비한 곡은 ‘또 다시’를 시작으로, ‘마법의 성, 두금상, 넬라 판타지아’ 등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명곡들로 구성했으며,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 모두가 유명 피아니스트 못지않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음악회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내 아들이 피아노교실에 다닌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까지 피아노를 잘 치는 줄 몰랐다. 그리고 음악회에 함께 참석한 아이들 역시 각자 멋진 연주 솜씨를 들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남겼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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