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팸투어 첫날, 기자단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중심지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세계축제도시 진주를 상징하는 화려한 유등이 전시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의 옛 감성을 담은 힐링스팟으로 재탄생한 ‘철도문화공원’ 등을 방문했다.
야간에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를 타고 빛으로 물든 진주성과 남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진주의 가을밤을 즐겼다.
이튿날에는 ‘진주 여행’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찾는 명소인 ‘진주성’과 지난 9월 준공으로 17년 만에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방문하였으며, 공원 내 지원시설인 ‘호국마루’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페와 하모 굿즈샵, 관광 안내소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에 초청된 기자단은 팸투어를 통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진주 여행 후기를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게재하여 진주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셜 미디어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만큼 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감성으로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가진 진주를 홍보하기 위한 관광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