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및 시민 300여 명 참석, 화합과 결속 다져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일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고 소상공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및 깜짝 이벤트 행사 등 식전 화합행사와 기념식, 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화합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분들께 따뜻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진주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 콜센터 운영, 정책 건의,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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