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프로그램 문집공방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프로그램 문집공방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1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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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깊어지는 가을, 진로 고민 이제 끝“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진로체험프로그램 문집공방이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 공지천 푸른쉼터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 진로체험 ‘문집공방’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개인의 관심사를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로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 체험 부스에는 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스냅사진), 대학생 서포터즈 보이저(스트레스 해소법),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빛길(카드게임 및 청소년도박예방캠페인), 방산면청소년문화의집(마음 약방),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안전부스, 상추 키우기), 사과동(퀴즈 맞추기), 한림대학교(공예 체험), 한림성심대학교(전통놀이 체험)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체험의 다양성을 더하였다.

 

문집공방 진로 체험 부스는 원주, 양구, 춘천 등 도내 유관기관 및 동아리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한 공간에서 여러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 체험 부스 종류도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으며 중학생 딸은 ”일반 직업 박람회와 다르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취미 생활로 할 수 있는 부스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즐겁게 참여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김가은(한림대,4학년)은 ”진로 문제는 청소년이 느끼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데 진로 체험 부스를 통해 재미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취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