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접목 교육 진행 눈길
춘천시가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춘천시 하반기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민원 응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이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민원 응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공연도 준비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지남규 강사가 맡았고, 특이 민원인 대응 교육은 김혜경 강사가 담당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특이 민원의 대응 원칙, 춘천시의 특이 민원 사례 토의를 통한 대응 전략 및 마인드 세팅 등이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의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이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조례를 운영하고 웨어러블캠(일명 바디캠)을 보급하고 있으며, 민원 담당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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