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리테일 상품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Josun Taste & Style)’을 1일 오픈한다.

이날 오전 10시에 공식 오픈하는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은 조선호텔의 맛과 멋을 일상에 전한다는 의미의 조선호텔 통합 리테일 브랜드다. 그간 선보였던 김치, 가정간편식, 플라워, 침구 등의 조선호텔 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리테일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조선호텔은 이번 온라인몰 오픈을 시작으로 100년 넘게 쌓아온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호텔리어의 세심한 배려를 담아 호텔의 품격과 미학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호텔과 주요 백화점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은 물론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을 선보여 호텔 리테일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선호텔의 리테일 제품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테일 부문은 조선호텔 전체 매출의 약 15% 비중을 차지한다.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제품을 ‘Taste(맛)’와 ‘Style(멋)’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판매된다. Taste 카테고리에는 김치 브랜드 ‘조선호텔 김치’, 가정간편식 브랜드 ‘조선호텔 홈다이닝’, 스위트 기프트&파티시에리 브랜드 ‘조선델리’, 하우스 커피&티 브랜드 ‘비벤떼’까지 총 4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Style 카테고리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9개 호텔 다이닝과 모트32, 호무랑 등의 ‘레스토랑 이용권’과 ‘더 조선호텔 침구’,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 ‘격물공부’에 ‘조선호텔 기프트 컬렉션’ 등 총 4개 브랜드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선호텔의 맛과 멋을 일상 속에서 전하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조선호텔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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