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산업 1번지'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31일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수소산업분야 인력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협력해 수소산업 분야의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과 수소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우석대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송현진 수소에너지고 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5명 가량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 내 수소기업 100개 유치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우석대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 추진과 전북자치도 RISE 계획에 따른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등 사업 추진 ▲완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수소산업분야 인력 성장모델 구축 ▲우석대-수소에너지고 수소산업분야 등 계약학과 개설 ▲계약학과 참여 학생을 위한 우석대 기숙사 거주 지원 ▲학생의 취·창업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기획과 운영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소산업 집적화 기반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우석대와 수소에너지고와 함께 수소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완주/최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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