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30일 장기 방치된 민원 해결을 위해 자은동에 위치한 농로 파손 구간을 현장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정현섭 구청장은 이날 자은동 일원의 정비가 시급한 농로를 방문해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포장 상태가 불량(파손, 침하 등)한 구간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구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해당 농로 파손 구간을 정비하고 우수관을 설치해 물길을 돌리는 공사를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포장 상태가 불량한 농로를 정비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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