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명동PFV와 도급액 1400억원 계약
연면적 4만5230㎡ 지상 24층 규모 공사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캡스톤명동PFV와 서울시 중구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업무시설 신축공사'(이하 명동1지구 오피스 재건축공사) 시공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명동1지구 오피스 재건축은 지상 24층 연면적 4만5230㎡ 규모 공사다. 도급금액 1400억원대로 47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도심권역(CBD) 10여 곳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발주처 원 설계안을 대체한 TOP-DOWN 공법을 제안해 공기를 단축했다고 알렸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색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에도 불구하고 발주처로부터 높은 신용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지영 기자
y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