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 100세 어르신께 장수 지팡이 ‘청려장’ 전달
화도면, 100세 어르신께 장수 지팡이 ‘청려장’ 전달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4.10.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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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화도면은 지난 29일 100세를 맞으신 문산리 박승수 어르신을 뵙고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수 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청려장을 수여해 오고 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청려장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