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6일 장엄사 주지 혜선 스님이 백미(10kg) 100포를 강화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인천교구 종무원장 능해스님 등 관계자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장엄사 잔디마당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주지 혜선 스님은 낙화축제를 봉행하면서 “백미공양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자비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인연공덕을 짓는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역봉사와 자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소외된 이웃에게 자비 나눔을 실천하시는 장엄사 주지 혜선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자주 만나 소통하며 행복한 강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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