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울지부는 29일 충주 탄금대 일대에서 서울지부 창설 60주년을 맞아 ‘자유평화통일 의지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와 김성덕 서울지부 회장, 김진현 충북지부 회장, 권순철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회원 4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결의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온 한국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역시 축사에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활동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구호를 제창하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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