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송파구·서초구·관악구 유아숲 보수…'로얄우드' 목재 페인트 사용
KCC가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협력해 유아숲 체험원 보수에 나섰다.
KCC는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목적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과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 체험원을 보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는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 등 총 4개의 유아숲 체험원을 새 단장했다. 유아숲 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KCC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유아숲을 선정했다. 이어 자사의 ‘로얄우드’를 목재 시설물에 칠해 손상과 변색을 방지하는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체력을 증진시키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KCC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숲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는 지난 3년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나무심기, 에코깅 등 숲 가꾸기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화재로 소실된 나무를 복원하자는 취지로 고성군 1000그루 나무 심기로 캠페인을 시작했고 이듬해 고성군 나무 심기를 다시 한번 실시하며 숲 가꾸기를 이어갔다. 또한 산림 보호를 독려하는 북한산 우이령길 에코깅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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