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학생 공모전'에서 간호학과 염민지 학생이 UCC 부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인여대가 2021년 첫 교육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네 번째로 거둔 쾌거다.

염민지 학생은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현재 미국 메리우드대학(Marywood University)에서 9월부터 16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 중이다.

염민지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제 영상이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총괄하는 박경옥 국제교류원장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많은 배움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매년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참여 학생들이 한 주 한 주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2024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총 8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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