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표 여고부 (경북조리과학고·상주우석여자고) 단체전 금메달 획득
경북 문경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3학년 오유림, 2학년 김나현, 1학년 임수연, 권유리와 상주우석여자고등학교 3명의 학생을 포함 총 7명의 여고부 경북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판 3선승제(3복식, 2단식)로 진행되는 단체전 경기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3-0 전승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2연패의 업적을 달성했다.
또, 작년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복식 및 단체전 2관왕과 올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3학년 오유림 학생은“대회 준비기간 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코치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집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거 같아 뿌듯하다”라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고시환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금메달로 빛을 발해서 매우 대견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억하면서 계속 도전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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