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공직문화와 신뢰받는 조직문화 기틀 마련’
경기 포천시가 23일 올해 하반기 5급 사무관 승진임용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전의결 대상자를 발표했다.
승진 의결 대상은 행정 직렬 2명(김정희 감사팀장, 유학현 청렴계약심사팀장)과 시설 직렬 3명(이계향 건축행정팀장, 유권식 건축허가2팀장, 황동민 하수시설팀장)이다. 대상자들은 6주간 소정의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후 내년 1월 1일 자로 승진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승진 심사는 연공서열이 아닌 공직 생활 중 달성한 성과와 공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상급자뿐만 아니라 동료와 부하직원들이 함께 평가하는 다면평가 결과를 중요한 판단 요소로 삼았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의 더 큰 행복과 시정 추진의 박차를 위해 다각적인 평가 요소를 반영해 승진 인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6급 이상 승진 인사에는 공직 근무 기간 전반의 성과와 공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업무능력을 면밀하게 살피고 다면평가 결과를 확대 반영해, 공직 생활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상하위 동료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끌어내는 관리자 유형을 우선 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신뢰받는 조직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정기적인 다면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다면평가 결과를 5급 성과 연봉을 비롯한 6급 이상 승진 심사 및 팀장 보직 부여, 주요 보직 인사관리 등 다각적인 평가 요소에 확대 반영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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